대전시 중앙로프로젝트, 올해 상반기 공사 착수
상태바
대전시 중앙로프로젝트, 올해 상반기 공사 착수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2.14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구 지하상가 30년 만에 연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

2015년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이 드디어 올해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은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에 이르는 중앙로 약 1.1㎞ 구간에서 시행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2020년까지 3건의 마중물 사업에 360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및 중앙 관문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9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과한 후 설계를 진행했다.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사업은 ▲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230억) ▲ 신․구 지하상가 연결(110억) ▲ 보행환경 개선사업(20억)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 중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설치되는 플랫폼(지하1층, 지상5층)은 인쇄․출판, 뷰티케어, 만화웹툰 작가 등이 입주하는 도심형산업지원 시설이다. 오는 6월 착수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전천 목척교로 단절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은 오는 6월 착수해 2020년 6월 준공되며, 지상과 지하의 상권을 연결하기 위한 엘리베이터 1대와 에스컬레이터 6대 등을 설치하는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을 촉매로 대전역세권 개발 등 원도심에 도시재생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가문의 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