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돗물 음용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최종 급수단계인 가정, 학교 등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확인시켜 주는 제도로, 수질의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중금속 등 6개 항목을 현장에서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해 준다. 수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진단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검사결과를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통보해 준다.
신청은 그동안 전화(715-6640~3)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아파트단지 요일장터나 기념행사 등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