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노루궁뎅이버섯 1개(70g), 브로콜리(중) ¼개(50g), 단호박(소) ¼개, 제철 과일
- 난황찜용: 유정란 4개, 생파슬리 1줄기(3g), 소금 약간
- 찹쌀찜용: 찹쌀가루 3큰술, 물 3큰술, 생파슬리(3g), 찹쌀가루 2큰술
■ 조리법
1. 노루궁뎅이버섯은 한입 크기로 대충 찢고, 브로콜리도 한입 크기로 썬다.
2. 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¼개만 한입 크기로 썰어 데치거나 찐다.
3. 생파슬리는 곱게 다지고,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잘 분리하여 난황에 약간의 소금과 다진 파슬리를 넣어 섞는다.
※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난황만 사용하는 것도 교차 위험이 있으므로 달걀 대신 찹쌀로 조리를 하도록 한다.
4. 노루궁뎅이버섯, 브로콜리, 단호박 순으로 달걀 노른자를 묻혀 접시에 담는다.
5. 솔로 노른자를 버섯과 채소 위에 한 번 더 묻혀 김이 오른 찜기에 약 3분 정도 찐다.
6. 노루궁뎅이버섯은 찹쌀가루만 묻히고, 찐 단호박과 브로콜리는 제시한 분량의 반죽에 묻혀 접시에 담아 찜기에 약 4~5분 정도 찐다.
7. 제철 과일을 얄팍하게 썰고, 버섯채소난황찜과 찹쌀찜을 과일 위에 얹는다.
• 브로콜리는 특히 구리와 아연이 많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와 B2의 함량이 콜리플라워보다 높다.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된 설포라판은 발암에 대해 방어 작용을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다.
• 노루궁뎅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다른 버섯보다 많이 들어 있다. 갈락토실글루칸과 만글루코키실칸의 2가지 성분은 노루궁뎅이버섯에만 들어 있는 활성 다당체로 면역 반응을 잡아주는 호메오스타시스 기능을 증강시켜 알레르기, 아토피 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 달걀은 대표적인 식품알레르기 유발 원인 식품으로 국내에서도 가장 높은 식품알레르기 원인으로 조사되었다. 달걀 알레르기는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우유 알레르기와 달리 성인에게서도 나타난다.
• 달걀 알레르기는 IgE 항체가 관여하는 즉시형 과민반응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원인 물질은 난백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난황 단백질도 계란의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으나, 난백 단백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레르기성이 매우 약하다.
충남대 이학박사
보건소, 학교, 교육청 등 아토피·천식 관련 강의
대전봉산초 영양교사(대전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