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945대 전기차 보급 지원...친환경 그린도시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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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945대 전기차 보급 지원...친환경 그린도시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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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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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친환경 그린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총 945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전기승용차 495대와 전기화물차 450대를 지원하며, 전기화물차는 18일부터, 전기승용차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마감은 6월 28일까지이나,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되어 있는 거주자 또는 천안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공공) 등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1,350만 원, 1톤 소형 전기화물차 기준 2,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상이하다. 지원 가능 차량 및 보조금 정보는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10% 추가, 총 30%를 지원한다. 또한,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하고, 전기택시 구매 시에는 250만 원,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택배용 차량으로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대행 접수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의 공고알림/공지사항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을 지속해서 늘려 친환경 그린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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