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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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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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홍보 이미지 / 대전시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홍보 이미지 / 대전시

대전시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2018년 시작되었으며, 대전시의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는 지난 2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위치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및 11개 선정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졸업 예정자, 휴학생이다.

참여 학생은 2~6개월의 실무 경험 기회를 얻게 되며, 월 최대 206만 740원의 직무 연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참여 기업에는 월 10만 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관심 있는 기업과 학생은 대전일자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대학으로 신청하면 되며, 대학별로 운영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직무능력과 경력을 중시하는 기업채용 변화에 맞춰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대학 및 산업계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취업률 증가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실무에 능숙한 인재를 선호하는 비율이 40% 이상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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